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한 소프트웨어산업단지 연길에 구축

[2007-09-18, 11:27:41] 상하이저널
중·한 소프트웨어(SW) 기술 및 개발,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길림성 연길에 중·한SW산업단지가 설립된다.

한국IT벤처기업연합회(회장 서승모·KOIVA)와 길림성 정보통신산업청·옌지시·연변조선족자치주 등은 연길 백산호텔에서 <2007년 중·한 IT포럼>을 열고 중·한SW산업단지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5년에 걸쳐 연길에 건설될 중·한SW산업단지는 4만9587㎡의 정보산업빌딩, 24만7935㎡의 경제개발구, 6만6116㎡의 한국기업 인큐베이팅 구역 등 총 36만3638㎡ 규모다. 연길시는 우선 중국정부에 한화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신청해 정보산업빌딩을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한국 KOIVA·구로구상공회·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이 지원하는 IT교육센터가 입주한다. KOIVA는 이를 위해 내년에 상주 직원을 파견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강사 지원 방안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길시는 단지 내에 SW연구개발·생산 및 테스트 환경 구축, 자원 공유에 필요한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구축해 200∼300개에 기업을 유치하고 이 중 1∼3개 기업을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서승모 KOIVA 회장은 "국내 대다수의 SW기업이 중국의 우수 인재 확보와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며 "중·한SW산업단지가 건설되면 한국과 중국 간의 SW 기술 교류는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KOIVA는 연변정보산업협회·연변대학 등이 손잡는 3자 간 IT전문인력 교류 협력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KOIVA는 연변 IT전문인력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연변정보산업협회는 현지 인력 양성 지원 및 중국 내 제도적 지원을, 연변대학은 IT인력 양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 중·한 IT포럼 기간 국내 8개 SW기업 대표가 연변대학 졸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취업설명회 및 1대 1 면접 행사 등도 함께 열렸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통풍이란? 2007.09.18
    우리가 먹은 음식중의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 속에서 소화(분해)되는 과정에서 `요산'이라는 찌꺼기가 생성된다. 이 요산이 몸밖으로 원활하게 배설되지 않거나 퓨린..
  • "하룻밤 22만元, 왕으로 모십니다" 초호화호텔 등장 2007.09.18
    베이징 근교 창핑(昌平)에 중국에서 가장 비싼 호텔 핑시왕푸(平西王府)가 등장했다. 하루 숙박료만 22만위엔. 청나라 강희제의 손자 리친왕(理亲王)의..
  • 上海 집주인, 집값 자꾸 올리고 싶어라 2007.09.18
    올들어 상하이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다시금 증가하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집주인들이 집값 인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新闻晨报에 따르면..
  • 天津, 새로운 부동산 투자지로 각광 2007.09.18
    중국의 경제중심축이 톈진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올 들어 톈진이 상하이와 베이징에 이어 새로운 부동산 투자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中国..
  • 2007 우시 추석달맞이 불꽃축제 25~26일 열려 2007.09.18
    2007 우시 `小天鹅之夜' 위안터우주 추석불꽃축제가 오는 25, 26일 이틀간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08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