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과 15일 양일과 21일 22일 4일간에 걸쳐 쑤저우에서 '아버지학교'가 열리고 있다.
아버지학교는 "성경적인 아버지상을 추구하며,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잘못 행사되고 있는 아버지의 권위를 바로잡고, 아버지 부재의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자"라는 목적으로 1995년 10월 두란노 서원에서 개설되었다.
2006년 6월 현재 세계 25개국 170개 지역에서 8만5천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현재도 계속 더욱 많은 지역에서 교육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가정이 흔들리고 있다" "가정은 치유되어야 한다" "가정은 안정 되어야 한다"등 많은 주제로 논의가 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게 가까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은 '아버지학교'가 유일하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많은 아버지들의 상황을 놓고 보았을 때 아주 절실한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프로그램이 한국 본부의 후원아래 중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장쑤성에서 난징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쑤저우 상주자 및 상하이, 난징, 지아싱, 이우 등지에서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저장성에서는 아직 한번도 열리지 못했지만 이번 쑤저우에서 준비요원들이 교육을 받음으로써 닝보와 이우에서도 '아버지학교'가 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齐家治国平天下)라는 말처럼 가정에 평화가 있을때 나라(사업)도 원만하게 잘 이루어 질것이라는 말이 그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이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