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동작에는 의도하는 동작을 위한 준비자세가 있다. 총을 쏘려하거나 활을 쏘려고 할 때 사격을 위한 자세가 필요한 것처럼 골프 공을 치려할 때에도 준비자세가 필요한 데 이런 준비 자세를 골프에서는 어드레스(Address)라고 한다. 모든 동작이 다 그런 것처럼 어드레스가 잘못되면 스윙이 잘못되고 잘못된 스윙으로 타구의 방향이 잘못되기 때문에 처음 배울 때 바르게 이해를 해서 수시로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기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서 발견되는 어드레스의 문제점은 상체의 숙임 즉 전경각도(前傾角度 )에의 이해 부족과 두 팔을 뻗쳐 어드레스를 하는 지나친 긴장이다.
어드레스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모습과 정도를 전경각도라고 하는데 수치적으로는 30%정도로 숙이라 하지만 감각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아기를 업은 자세처럼 숙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자세라면 배구선수들의 수비자세와 비슷합니다 목에서 등허리를 지나 허리까지 쭉 펴진 모양이어야 하고 엉덩이를 뒤로 내미는 자세다.
두 팔에서 힘을 빼기
두 팔을 뻗쳐 어드레스를 하는 골퍼의 경우에는 지나친 긴장으로 인해서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로는 Impact순간에의 자
세에 대해서 잘못 기억하고 잇기 때문이다.
어드레스는 미리해보는 Impact 동작이라는 설명을 기억하면서 사진으로 접했던 유명프로들의 Impact동작을 찍어놓은 사진에서 보여지는 두팔을 쭉 뻗어 때리는 모습으로 어드레스를 하는 것이겠다. 앞서 말한 래리 마이즈의 강조처럼 부드러운 스윙을 위해서는 어드레스자세부터 온몸의 힘을
뺄 것.
그 중에서도 양팔의 힘을 빼주도록 강조하는데 마치 망치로 못을 박으려할 때 결코 망치를 잡은 팔에 힘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준비자세와 실행자세의 차이를 알게 하는 것이다.
겨드랑이를 붙이기
어드레스에서 두 팔의 겨드랑이를 붙여야 하는 것은 백스윙에서 상체의 회전을 쉽게 해주는 비결이기도 하다. 팔과 몸통이 하나가 돼서 움직일 수 있는 원인이 되는 이 자세는 두팔 그 중에서도 왼팔의 겨드랑이를 꼭 붙이도록 강조하고 있는데 이 자세가 백스윙의 초기 동작인 take away에서 부드럽게 뒤로 빼내줄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