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과학기술관에 186개 야생 희귀동물표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백여우, 흰 족제비, 북극 곰, 칠면조, 개미핥기, 대머리 독수리, 오리너구리, 바다 코끼리, 이리, 하이에나, 바늘 두더지…… `동물의 세계'라는 이름의 세계 야생동물 표본 전시회가 20일 개막했다고 新民晚报가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2천㎡ 규모의 전시장에 오대양 육대주의 110종 희귀동물의 표본을 전시, 전시물의 총 가치는 약 1천500만 달러에 상당한다.
신비한 야생동물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학술계에 대두되고 있는 보호 생물학, 분자 유전학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번역/김호희 기자
▶개방시간: 월-일요일
9:00-17:15
▶문의: 021)6862-2000
▶입장료: 60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