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삼각주지역의 산업구조는 이 지역의 높은 경제발전수준을 반영하여 중국전체에 비해 선진화되어 있으나 아직 2차 산업의 비중이 3차 산업의 비중보다 높다.
상하이시는 높은 1인당 GDP(2006년 약 7천115달러)와 도시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선진국형 산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도 2차 산업의 비중이 다소 높다.
제조업 내부의 고도화를 나타내는 경공업과 중공업의 비중을 보면 장강삼각주 지역의 중공업비중(65.4%)이 중국평균(69.6%)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섬유, 방직, 의류업이 발달한 저장성 지역의 높은 경공업 비중(44%)에 기인한다.
<2006년 장강삼각주지역의 경공업(상)과 중공업(하)비중> <표1>.
장강삼각주지역의 기업규모별 제조업 총생산액을 보면 저장성의 제조업이 상하이, 강쑤성에 비해 중소기업 위주이다. 장강삼각주지역의 지역별 제조업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외자기업의 비중은 상하이시가 62.2%로 가장 높고 장쑤성 39.4%, 저장성 24.9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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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장강삼각주지역 제조업 생산액 중 외자기업의 비중> <표2>.
중국의 직물 총 생산량 420억m 중 장강삼각주지역에서 전체의 23%인 986억m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전체 컬러 TV 생산대수 7천328만대중 주강삼각지역인 광둥성에서 50%인 3천626대, 장삼각주지역에서는 9%인 676만대가 생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