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江苏省), 상하이, 저장성 (浙江省) 3개 지역이 114서비스 통합 등 정보공유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협력지역의 정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장쑤성, 상하이, 저장성이 114서비스를 통해 장강삼각주 지역의 여행 및 쇼핑정보를 공유하는 정보공유협의를 체결했다고 新民晚报가 전했다. 또한 장강삼각주 지역의 114 전화번호 서비스도 조만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전 장강삼각주지역 각 도시들은 114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정보공유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정보공유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세 지역은 무선인터넷 접속 일체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오링통은 이 세 지역에서 인터넷접속이 가능하며, 사오링통 번호의 인터넷접속카드를 노트북에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올 연말까지 지역무선인터넷이 구축되면 장쑤, 저장, 상하이 이 세 지역의 무선인터넷접속카드가 있으면 장삼각주지역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진다.
우시(无锡), 쑤저우(苏州), 창저우(常州) 3개 도시 4개 기차역은 중국 최초로 우호협정을 맺어 기차표 매표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상호 지역의 표를 판매하는 전용창구도 개설했다. 이에 따라 3개 도시 4개 기차역간에 귀향하는 기차표와 왕복표도 판매하며, 기차표 환불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