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위안화 환율, 절상 후 최고폭 상승

[2006-03-16, 06:07:08] 상하이저널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시장의 자율 기능' 발언 이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절상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15일 오후 12시 50분(현지시간) 현재 위안/달러 환율은 달러당 8.0375 위안으로 전일 8.0473 위안에서 0.12% 상승해 지난해 7월 21일 위안화가 0.9% 절상된 이후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전날 제 10기 전국인민대표회의 4차 회의 폐막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장의 자율 기능에 따라 위안화 환율이 정해지도록 할 것이라며 1회성 조작을 통한 위안화 가치 조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소재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환율 스트래티지스트인 칭왕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ㆍ정치적 압력으로 미뤄 볼 때 중국 당국은 위안화 환율에 보다 많은 융통성을 허용할 것"이라며 "이달 말 위안/달러 환율은 8.02 위안까지, 올해 말엔 7.63 위안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1위 폭스바겐 아성 깨져 2006.03.15
    중국1위 폭스바겐 아성 깨져 사상 최초 매출 적자 상하이에서 택시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럽 최대자동차업체 폭스바겐(VW)의 저력을 실감한다. 상하이 택..
  • 중국에서 ‘삼국지’ 상표로 못쓴다 2006.03.15
    일본게임회사서 상표등록 해버려 앞으로 중국인이 ‘서유기’, ‘삼국’, ‘제갈공명’ 등의 단어를 사용하려면 외국인에게 사용료를 지불하고 구입해야할 지도 모른다. 실..
  • <중국 복리부패 유형도 가지가지> 2006.03.15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서 터져나온 공공기관의 이른바 '복리부패'가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이후에도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신.전화..
  • 중국의 대학생 가정부 2006.03.15
    지금 중국에서는 ‘여대생 가정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는 몇년 전부터 대졸 출신 고학력 ’바오무’(保姆·가정부)가 등장한 데 이어..
  • <中, 늘어나는 FDI.무역흑자에 행복한 고민> 2006.03.15
    중국에 대한 해외의 직접투자(FDI)가 여전히 활기를 띠면서 중국에서는 오히려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무역흑자와 함께 위안화 절상압력을 가중시키는 두 가지 큰 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5.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8.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9.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10.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5.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6.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