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10월 10일로 창간 8주년을 맞아 지난 15일(월) 기념행사와 <독자체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지 오명 대표를 비롯 수상자와 축하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래디언스호텔 2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오 대표는 "교민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과 관심으로 8주년을 맞이 할 수 있게 되어 감사 드린다. 그 동한 숱한 고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회사는 가정이 되고 직원들은 가족이 되어 최선을 다해 고비를 넘겨왔다. 8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제1회 독자체험 공모전에 좋은 글을 많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교민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며 독자와 더불어 발전하는 교민언론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최된 공모전 시상식에서 당선작을 수상한 김미나씨는 "제 글을 뽑아주신 상하이저널에 먼저 감사 드리며 글의 소재와 희망을 준 가족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저에게 항상 용기를 주는 남편과 살림살이를 도와주시는 시어머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당선작: 김미나 <책가방 같이 들어줄까> ▷우수작: 송은희 <한국엄마들이 놓치고 있는 것> / 최영옥 <상하이에서의 나의 2002년> ▷가작: 유영미 <이방인에서 현지인으로 살아가기> / 서대원 <중국 15년 변화를 체험하며> / 김범석 <유학생에서 현지 근무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