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화) 충밍섬(崇明岛)에서 감귤 축제가 개막되었다. 한 달 동안 지속되는 행사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감귤 밭에서 신선한 감귤을 따서 맛본 후에 밍주후(明珠湖) 서쪽의 모래밭과 습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이 곳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감귤은 최초로 상하이 시내 대형쇼핑 센터에서도 판매된다고 한다. 30여 년간 좋은 품질을 선별하여 재배에 성공한 충밍 감귤은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며 속이 꽉 차고 씨가 없는 맛 좋은 귤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총밍 감귤의 원산지인 뤼화전(绿华镇)은 중국내에서 감귤 생산지로 유명하다.▷번역/노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