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일 102쌍 이혼
상하이시 80년대생들의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결혼 6개월 만에 혹은 한 달이나 일주일 만에 이혼하는 '번개 이혼(闪离)'이 80년대생 부부들 가운데 확산되고 있다고 东方网이 전했다.
이에 혼인가정지도사들이 정기적으로 80년대생 부부들을 위해 이들의 결혼생활을 평가하고 문제에 대해서는 개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가 하면 인격수양과 가사일도 지도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06년 상하이 하루 평균 102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그 중 80년대생으로 30세 미만 부부의 이혼율이 가장 높았는데 2006년 한 해 5천876쌍의 부부가 이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대부분이 '번개 결혼(闪婚)'을 한 후 얼마 지나지 않고 후회하고 번개식 이혼을 한것으로 조사됐다.▷번역/고숙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