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한번씩 상하이에서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미술전이 11월 4일까지 상하이당대예술관(MOCA)에서 열리고 있다. 이는 19일 개막식을 한 상하이 제 1회 전자예술제의 활동 중 하나로 평론가들과 애니메이션계의 거장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았다.
중국, 한국, 일본, 싱가폴,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10여 개 국가의 100여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예술관의 1층과 2층에 전시되어 있다. 예술과 애니메이션이 만나, 아이들이 좋아할 조각품과 전자 전시물이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만화를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실까지 마련되어 있어, 시간을 맞춘다면 중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흐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세계 미술 분야에서 커다란 입지를 점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이번 전시회와 전자예술제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찾아보자. 상상력의 무궁무진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주소: Animamix 전시회-
인민공원 내 上海当代艺术馆
전자예술제개막식-
19일 上海东方艺术中心
▶문의: 6327-9900
▷ 박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