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인민방송국이 개설한 연변인터넷방송 <보이는 라디오>가 정식 개통됐다.
듣기만 하던 라디오가 이제 보이는 라디오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현재 연변뉴스종합방송과 연변위성방송 등 두 개 채널을 갖고있는 연변인민방송국은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가장 오랜 방송국으로, 동북 3성은 물론 조선반도와 러시아 극동지역, 일본, 몽골 등 나라와 지역에까지 가청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방송의 디지털화, 통신과 방송의 융합 등 세계적인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연변인민방송국은 2006년 11월 연변인터넷방송을 개통했다. 연변인터넷방송은 연변인민방송국 뉴스종합방송과 위성방송 뉴스프로그램과 사회교양, 연예오락프로그램들의 문자, 사진, 음성 실시간 방송을 규범화했다.
연변인터넷방송 <보이는 라디오>는 뉴스종합방송과 위성방송 프로그램들 중 <연변뉴스>, <우리 방송 한마당>, <연변가요데이트>, <문학살롱>, <살롱토크쇼>,, <정다운 우리가요>, <오미란의 우리가락 노래가락>, <강국란의 행복한 오후> 등 프로그램을 실시간 동영상 방송하게 된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