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한국교육 일선에서 10년 중국어 교육사업 및 언론사 계통의 유학사업 5년.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고급 유학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고,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교나 교육환경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유학사업의 바른 길잡이가 되겠다."

브래인 파트너스(Brain partners GET) 상하이 지사 김준태 대표의 말이다.

그는 7년 전 상하이로 진출해 고려 중국어학원을 운영하면서 에듀조선 상하이 지사장으로 유학사업을 병행해 왔다. 최근 브래인 파트너스 상하이 지사장을 맡으면서 유학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브래인 파트너스의 GET는 Global Education Travel의 약자로 세계를 향한 교육과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교육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하였으며, 그 동안 소규모 개인면담 유학사업에서 벗어나, 단체 해외교육과 교육여행, 영어평가시험 사업, 귀국용 조기유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국내학습 관리 프로그램 개발·판매, 해외유학관련 출판사업, 해외부동산개발 및 해외 학교설립 등 해외유학 관련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GET 상하이 지사는 오는 14일(수) 구베이 명도성 구락부(2층)에서 교환학생 및 미국유학을 주제로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준태 대표는 "이번 유학설명회를 통해 미국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중3학년에서 고2학년까지 청소년 시기에 공립학교에 가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참가비가 기존 미국유학의 3분의 1 정도로 저렴한 비용과 홈스테이 배정으로 학습효과 또한 상당하다*고 말한다.

"저렴한 비용과 학습효과까지 높은 이 프로그램이 교민사회에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미국과 외국의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하는 일종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유학의 범위를 벗어나 미국 국무부와 교육 문화국이 주관하며 미국 내에서 선발된 비영리 민간재단들에 의해 운영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김준태 대표는 "좋은 학교란 유명한 학교가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학교를 선택할 때 다른 사람의 말에 좌우되기 보다는 직접 점검하고 확인하는 정성이 필요하다. 또한 조기유학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참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