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린에 가까이 갈수록 로프트가 작은 것을 사용하라
한국 프로골퍼 1호인 연덕춘 선생의 명언이다. 그런데 타이거 우즈를 비롯한 톱 골퍼들을 보면 그린 주변에서 로프트가 56도나 되는 웨지를 곧잘 쓴다.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사용하라는 말은 샷의 기술이 모자란 보기 플레이어들에게 적용된다. 그린의 에이프런이나 에지에 걸리면 특별한 라리가 아닌 이상 퍼터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린 주변 벙커에서턱이 없다면 퍼터로 얼마든지 핀에 붙일 수 있다. 아니카 소렌스탐은 그린 주변에서 로프트가 작은 우드를 퍼터처럼 사용해 홀을 공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