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에서는 친환경항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수화학제품 제조업체인 랑세스가 아시아 시장에서 항균물질(biocide) 사업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내년 초 우시(无锡)에 `세균실험연구소'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랑세스의 항균제 사업부(Material Protection Products business unit)가 운영할 '세균실험연구소'는 고객사가 알맞은 항균 제품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고객 기술지원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랑세스 아시아지역 산업용 항균제사업부 마케팅 책임자인 마이클 제를은 "아시아, 특히 중국과 같이 역동적으로 경제가 성장 중인 시장에 동참하길 원한다면, 공급업체들은 반드시 고객사에게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유연하고도 현지에 알맞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중국 우시 연구소 설립은 랑세스가 중국 내에서 선두적 위치를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