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특산실업유한회사 미국과 연간100만 달러 계약 체결
"2008년부터 5년간 연 100만 달러의 인삼제품을 거래한다.*
연변특산실업유한회사와 미국 코스메드(렙) 인터내셔널회사사이 인삼제품 수출계약 내역이다.
지난 20일 연변특산실업유한회사 박승걸 총경리와 미국 켄터키주 코스메드(렙) 인터내셔널회사 에론 셀프사장은 향후 인삼시리즈 제품 무역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연변특산실업유한회사의 <봉천표(峰泉牌)>인삼시리즈 제품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것이다.
"세계시장이 인정하는 가장 중요한 대목은 품질의 우수성을 갖추는 것*이라고 하는 에론 셀프사장은 "봉천표 인삼시리즈 제품은 불순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품질이 보장되어 세계 일류상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인삼수출 거래 성사에 가교역할을 한 박현우 연변미주통상대사는 "연변의 우세한 자원으로 세계 제일시장을 공략한 자체가 자부심을 가질만한 일*이라고 말한다.
연변특산실업유한회사는 1983년 설립, 길림성 우수 민영과학기술기업, 길림성 농업 산업화 중점기업으로 성장했다.
"미국시장진출을 계기로 세계인삼시장의 흐름에 민감하게 대응할 자세를 갖출 계획*이라는 박승걸 총경리는 "계속 새로운 제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며 인삼 특유의 효능개발뿐 아니라 인삼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