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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시서 탄광사고..28명 갇혀

[2006-03-20, 08:09:03] 상하이저널
중국 산시(山西)성의 탄광에서 침수사고가 발생, 광부 28명이 갇혀 생사불명 상태라고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사고는 현지시각 18일 오후 3시30분께 뤼량(呂梁)시 성리(勝利)석탄공사의 판자산(樊家山) 갱구 안에서 채탄작업 중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갱안에서 작업중이던 광부 58명 가운데 30명은 탈출에 성공했으나 28명은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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