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양산항 참관 행사 가져
동북아시아의 허브 항만으로 주목받는 ‘양산항’을 한국 기업체들이 참관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지난 11일 상하이, 화동지역의 한국기업체와 공공기관들을 초청, 신규 개항한 양산항을 둘러보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트라, 무역협회, 수출보험공사, 전북, 전남사무소, 농심, 아시아나, KP캐미칼, 대림산업, 법무법인 대륙 등 공공기관 및 기업체 관련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상하이시 관계자가 상하이시가 야심적으로 건설한 양산항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관계자는 “양산항이 세계적인 무역항이 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그 규모를 실감하게 된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