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꿈을 가꿔주는 기업 '티티문구' 우시 공장
지난달 24일 무석한국학교 학생들이 우시에 있는 '티티문화용품유한회사(중국명칭: 无锡天天文化用品有限公司)'로 견학을 다녀왔다.
티티문구 중국 공장으로 견학을 간 무석한국학교 학생들은 공장 안을 모두 둘러보며, 크레파스나 물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면서 자신이 사용하는 크레파스나 색연필 등의 학용품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진다는 것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로 인해 학용품을 아껴 쓰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무석한국학교 학생들이 견학을 가게 된 티티문구는 현재 우시 장인(江阴)에 위치하고 있고 2003년 11월에 준공이 완료되었으며, 한국 티티경인본사에서 100% 출자된 자회사이다. 티티문구 중국 공장은 자체 생산설비에서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연필깎이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주식회사 티티경인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독성 검사설비를 자체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검사하는 장비로 중금속이 제품에 기준치 이하로 함유되어 있는가를 검사하는 설비로 미국산 AAS(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이다. 티티문구는 입고되는 원료의 무독성 검사, 중간 공정물 무독성 검사, 완제품 무독성 검사를 통해 인체에 해가 없는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티티문구는 현재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문구 제품을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좋은 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렇게 티티문구 중국 공장에서 무석한국학교 학생들은 티티문구에서 제작하는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선물로 받아 들고, 학용품을 좀 더 소중히 아껴 쓰는 마음까지 담아 넣으며 견학의 막을 내렸다.
2003년부터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여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의 꿈을 가꿔 주는 기업으로 알려진 티티문구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함과 동시에 무석한국학교 학생들이 학용품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아껴 쓰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