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후(太湖) 산수문화제(山水文化节)이 중국10대 자연생태류 절경으로 평가됐다. 지난 9일 우시 빈후취(滨湖区) 여행국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3회 중국 절경산업연회'에서 우시 태호 산수문화절을 비롯 샤오산(萧山)국제 첸장조수제(钱江观潮节), 선양(沈阳) 국제 빙설제(冰雪节), 항저우(杭州) 천도호축제 등 유명 절경 행사가 모두 '2007년 중국 절경 산업 10대 자연생태류 절경'으로 평가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자연생태류 절경 발표는 큰 지방이나 대도시 위주의 행사 위주로 국가급 큰 상을 수여했던 것에 반해 지역 여행절 행사가 포함되어 중국 절경산업연회에서는 주목할 만한 이슈가 되었다. 국제상보에서 주최한 중국 절경산업연회와 아시아축제 사재부론단(事财富论坛), 중국 도시경제학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절경행사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동시에 국내외 유명한 여행 전문학자와 여행 발전지구의 정부관원 등을 초청하여 열린다. 태호 산수문화제 '시훠수룽(喜获殊荣)'은 우시 빈후취가 여행산업으로 발전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빈후취 여행국장 양화칭(杨华庆)은 "우시 태호 산수 문화제는 지난 2004년부터 성공적으로 4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의 성향으로 볼 때, 앞으로는 이에 대한 명성과 영향 또한 점점 커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