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산층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006년의 3천500만 가구에서 2016년에는 1억 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国际金融报가 HSBC의 최근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완쓰다(万事达) 마스터카드사의 경제자문 왕웨훈(王月魂) 박사는 "지난 30년간 중국 경제의 급성장으로 중산층 규모는 크게 늘어났으며 현재는 일정 규모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민영기업들이 적당한 학력과 소질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알맞은 자리를 제공해주면서 중국 취업시장의 취업난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빈곤에서 벗어나고 중산층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도록 큰 힘을 더해 주었다"라고 말했다.
향후 10년간 중산층의 소비수요 증가로 내수가 늘면서 중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번역/최태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