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삼각주(长三角)에 위치한 도시들이 2010년 상하이 엑스포라는 거대한 상업적 기회를 잡기 위해 우선 관광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자는데 합의했다.
장강삼각주 도시경제협의회 위원회는 "현재 장강삼각주 도시들은 지역의 인문, 자연경관을 이용한 공동 '엑스포테마체험'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엑스포 참가자는 총 7천만 명 정도로 예상되며, 그 중 500만-700만의 해외 참가자들이 장강삼각주 테마여행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 테마여행은 장강삼각주지역 도시들의 역사문화와 자연경관, 도시생활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협력은 엑스포라는 국가적인 행사를 빌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관광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