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차 금리인상
중국이 6번째 금리인상 발표 후 개인대출자들은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개발업체는 자금력 시련을 겪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저녁 인민은행은 올해로 6번째로 금리인상을 발표, 의례적으로 5년이상 대출금리는 인상하지 않았다. 주택대출의 경우 일반적으로 10년이상의 상환기간을 갖는 것만큼 개인 대출자들은 안도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부동산개발업체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焦点房地产이 전했다. 5년이하 대출금리는 모두 인상, 그 가운데서 6개월~1년 만기 대출금리의 상승폭이 가장 커 0.18% 올랐다. 5년이하 기타 대출금리는 0.09% 인상됐다.(표 참고)
한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대부분 개발업체는 일반적으로 6개월~1년 대출을 선호"한다며 "자금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대출이자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금리인상은 주로 부동산개발업체를 겨냥한 것 같다*며 "시장상황이 썩 좋지 않은데다 원가상승 압력까지 가중돼 자금력이 약한 개발업체들이 시련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종류 인상 전 인상 후 인상율
6개월 6.48 6.57 0.09
1년 7.29 7.47 0.18
1년~3년 7.47 7.56 0.09
3년~5년 7.65 7.74 0.09
5년이상 7.83 7.83 0.00
개인주택공적금 대출 5년(포함)이하 4.77 4.77 0.00
개인주택공적금 5년이상 5.22 5.22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