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 교통국은 시민들의 출퇴근의 신속과 안전을 위해 2008년 우시시 도로공사계획에 60억8천200만위엔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건설될 도로계획에 따르면 내년 우시시는 5개 성(省)사이의 간선 도로의 개조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건설 후 국(国) 성(省) 간선은 모두 1급 도로의 표준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설계 시 평균시속은 60㎞ 이상이며, 약 570㎞의 도로가 `오종오횡(五纵五横)'의 국성(国省) 간선 네트워크 프레임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현재 우시시는 6개의 고속도로가 있고, 총 240㎞이며 교통 체증의 심각성이 전국 3위를 차지할 정도이다.
이에 내년에는 4개의 고속도가 건설 될 예정인데, 그 중의 하나가 시장(锡张)고속도로로 시청(锡城)에서부터 동쪽으로 직행하며 이 항목의 건설로 인해 동부 지구의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후(太湖) 고속도로를 지나는 이번 건설은 후닝(沪宁)도로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예정이고, 시청 고속도로가 연결됨으로써 우시의 여행산업에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시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 공항 이용시 출입시간을 5분 이내로 축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내년 우시시 교통부문에서는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녹색 도시로 이름난 항로 운행 방식으로 탄탄한 '황금수도'로 만들 계획이다. 그 중 관심을 끌고 있는 '쑤난윈허(苏南运河)'공정 건설에 3억5천만 위엔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공정의 총 면적은 12㏊이며 2008년 말에 완공될 계획이다. ▷无锡日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