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린스(少林寺, 소림사)가 새해부터 또다시 '주식 상장설'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중국 신화넷(新华网) 허난(河南)성 덩펑(登封)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샤오린스의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쑹산사오린스여유집단공사(嵩山少林旅游集团)의 홍콩 증시 상장을 검토 및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쑹산사오린스여유집단공사가 상장하려고 준비하는 프로젝트는 교통과 호텔, 식당업 등이 있다"며 "관광객을 쑹산 정상까지 운송하는 케이블카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현재 덩펑시의 수입 가운데 1/3은 샤오린스와 쿵푸로 인한 관광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06년에만 연간 413만 명이 샤오린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