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 이직률 2년 연속 20% 웃돌아
지난 연말 쳰청우유(前程无忧) 사이트는 전국 26개 도시, 3백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7년 중국 기업 이직률 조사를 실시했다. 연말 전 회사원의 이직률이 눈에 띄게 상승했고 이직률이 높은 3대 업종과 이직률이 높은 3대 시기가 분석됐다고 新民晚报가 조사내용을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2007년 전통제조업, 현대서비스업, 과학기술부문의 이직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전통제조업 중 기술직 직원의 이직률이 31.5%로 가장 높았고, 생산관리 부문도 27.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작업장 주임은 올해 스카우트의 주요 대상이 될 전망이다.
현대 서비스업은 현재 이직으로 발생한 수익증가가 10% 정도이다. 그 중 금융업 이직률은 2년 연속 20%를 넘었고 특히 금융업계에서는 대도시 금융업의 중간 관리층을 모시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과학기술분야(IT)는 많은 종사자들이 과도한 업무와 벼락 부자에 대한 환상 때문에 이직률이 높게 나타났다.
근무연한 2년 미만, 2-3년 사이, 5-8년 사이에서 이직률이 높았고, 근무 2년 미만인 직장인들은 일은 많고 수입은 적어 낮아 이직을 생각했다.
80년대 생들이 한 회사에서 5년 이상을 근무하는 것은 기적 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번역/노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