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후에 종아리가 당겨 고생하는 골퍼들이 종종 있다. 평소 운동량이 적었을 경우 통증이 심하게 온다. 라운드 전 종아리를 스트레칭하면 라운드 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왼쪽 다리는 앞으로 구부리고 오른쪽 다리는 펴준다. 발바닥을 일직선으로 향하고 발이 지면에서 뜨지 않도록 주의한다. 천천히 왼쪽 무릎을 구부리고 체중을 앞으로 이동한다. 종아리가 부드럽게 늘어난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가져간다.
10~30초간 자세를 유지한 후 반대쪽 다리를 스트레칭한다.
골프에서 두 다리는 중책을 맡고 있다. 따라서 다리를 충분히 스트레칭하는 것이 필수다. 허리를 세우고 선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굽힌다. 유연성이 허락되면 가슴을 두 다리와 맞닿도록 한다. 느리고 천천히 균형있게 실시한 후 15초~30초간 그 상태로 머문다. 이러한 동작을 2~3회 반복한다. 반동을 주거나 갑작스럽게 동작을 취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하지 않는다. 이 동작은 허벅지 뒤쪽 부위와 종아리가 늘어나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한다. 약간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하며 조금씩 강도를 늘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