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약 체질 개선에 좋은 약차
오미구기차
몸이 허하고 쇠약하여 늘 피곤하고, 신장이 약하여 몸이 붓는 사람에게 좋은 약차이다, 특히 양기 부족으로 인해 식은땀이 흐를 때 효과적이다. 신장을 보호하고 체질을 강화하여 식은땀이 흐르는 체질을 개선시켜 준다.
재료: 오미자 5g, 구기자 5g, 물 300㎖
만드는법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달여 낸 국물에 꿀을 타서 자주 마시도록 한다.
호두차
호두는 잣, 땅콩과 더불어 고단백, 고영양 식품으로 너무 많이 복용하면 설사할 우려가 있다.
그러나 적당하게 매일 마시면 장수할 수 있는 식품이다.
허약 체질을 강화하고 요로에 생긴 결석을 녹여 배출시킨다. 자양분이 풍부하여 노약자와 임산부의 회복 촉진을 위한 약차로 적당하다.
재료: 호두 30개, 설탕 90g, 물 적당량
만드는법
호두의 껍질과 속껍질을 벗긴다,(살짝 데치면 속껍질이 잘 벗겨진다).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차관에 넣고 설탕과 물을 부어 끓인다, 이 때 주걱으로 잘 저어 주고 식으면 마신다.
▶피부 미용에 좋은 차
포도차
포도차는 포도즙을 짜서 차로 이용하는 방법과 달여 마시는 방법이 있다.
피부 미용과 함께 감기 예방,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 땀이 날 때 효과적이다.
재료: 포도 50g, 물 300㎖
만드는법
포도를 깨끗이 씻어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푹 끓인 후 건더기는 체로 건져 내고 국물만 따른다. 설탕이나 꿀을 넣고 마신다
들깨차
옛부터 들깨차는 심신을 보익하는 보건차로 많이 마셔왔다.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비타민 E, F가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옛날 딸을 둔 어머니들은 딸을 시집보낼때가 되면 들깨국을 많이 먹였다고 한다. 그 만큼 들깨가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몸을 보하는데 좋다는 것이다.
재료: 들깨 1㎏, 꿀
만드는법
들깨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후 잘 볶아 껍질을 반쯤 벗겨 곱게 분말한다.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열탕 1잔에 1∼2 스푼씩 타서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옛문헌상 들깨의 이용
들깨를 갈아서 쌀과 섞어 죽을 쑤어 먹으면 심히 살찌고 보익(補益)하다. 갈증을 덮어주고 간과 위를 보하고 정수(精髓)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