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다국적 기업 본부를 가장 많이 유치한 상하이시는 올해는 다국적 기업 본부 유치를 위해 임시 법규까지 수정할 예정으로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상하이시 탕덩제(唐登杰) 부시장이 지멘스 아·태(상하이) 유한공사 등 10개 기업의 대표에게 글로벌기업 지역 본부증서를 발급했다고 新华网이 전했다.
현재 시정부의 인가를 거쳐 본 시에 설립된 외자 기업의 본부는 593개로 그 중 다국적 기업의 지역 본부가 184개, R&D연구 센터가 244개, 투자형 기업이 165개에 달한다. 그 중 출자금액이 1억 달러 이상인 초대형 지역본부도 16개나 되어 상하이시는 이미 대륙 내에서 외자기업 본부 유치수량이 가장 많은 도시가 되었다. 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