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회원사 이익증대를 위해 시스템 강화하겠다"

[2008-01-29, 01:04:07] 상하이저널
상해한국상회 16대 집행부 출범식 가져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16대 집행부 출법식이 지난 22일(화) 하이톤호텔 3층 한마당에서 개최됐다. 주상하이총영사관 김양 총영사, 한국상회 임수영 회장을 비롯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한국상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양 총영사는 "2005년 이후 최근 3년간 상하이 화동지역 교민 수는 두배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한국상회(한국인회)에 대한 교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으므로 16대 집행부가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모두 힘을 합쳐 단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수영 회장은 "8천여개의 기업이 거주하고 있는 상하이화동지역에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고 말하고, △교민 기업 회원사 이익증대를 위한 역할과 시스템 강화 △상하이 화동지역 한국상회연합회와의 교류확대를 통하여 교민과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 △중국 정부, 협회와의 교류 확대 △재정 확보 등 올해 업무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16대 한국상회는 감사에 새로 부임한 신한은행 김성수 상하이지점장을 임명하고, 사무국에 상근부회장직을 신설, 김찬영 부회장을 임명했다. 또 국제교류와 대외교류부문을 분리, 부회장직을 13명에서 15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계·자동차분과와 철강분과 분리, 유통과 서비스 분과를 분리하여 13개에서 15개 분과로 세분화했다. 이와 함께 국장단도 인사노무세무국을 신설하고 여성국과 홍보국에 부국장직을 두는 등 14명에서 16명으로 늘리고, 고문단 11명, 자문위원 34명 등을 새롭게 임명했다.

한편, 신임 집행부 선임과정에서 일방적인 이메일 통보를 받은 전임 집행부는 "한국상회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새로운 집행부를 연임·선임하고자 할 때 우선적으로 현 집행부에게 먼저 연임 의사 유무와 새로운 집행부 후보에 대한 의견 등을 묻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고수미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백스윙 정점에서 여유를 갖자 2008.01.29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에서 찾을 수 있는 큰 특징 중 하나는 백스윙의 정점(Top)에서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백스윙을 시작해서 톱에 이르면 바로 클럽을 끌어내리기..
  • <화제>상하이시 공작대회•미술대회 1등상.. 2008.01.29
    한국 학생들의 선전이 눈부시다. 상하이시청소년과기교육중심•상하이시 야생동물보호협회 주최 사생대회와 공작대회 양 대회에서 각각 영예의 1등상을 한국학생 ..
  • 제17대 대통령취임식 참석 희망자 파악 2008.01.29
    ㅇ 2008.2.25(월) 거행 예정인 제17대 대통령취임식에 참석을 희망하는 교민께서는 아래 양식을 작성, 1.30(수)까지 당관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F..
  • 독자투고를 기다립니다 2008.01.29
    ▶이 주의 주제: 애완동물에 얽힌 사연이나 에피소드 등 애완동물과 관련된 모든 것 ▶마감: 1월 30일(수)까지 ▶형식: A4용지 3/4이나 사진 등 ▶보낼 곳:..
  • 아름다운 선율과의 행복한 만남 2008.01.29
    주말도 아닌 평일, 23일 수요일 저녁 최근 이어지는 추위에도 불구 상하이 한국문화원 3층 공연실을 가득 메웠다. 상하이 한국교민과 중국 음악애호가를 찾은 바이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