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밍두청(名都城) 1기 아파트 64채가 시세보다 싼 가격에 경매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서두르고 있다고 第一财经日报가 전했다.
경매에 들어가는 부동산 중 50여채는 한 증권회사 소유로 채무관계 때문에 경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회사의 위탁으로 판매대행을 맡은 중개업체 중 하나인 이쥐천신(易居臣信) 관계자는 "시세보다 6천위엔이나 낮은 1만6천위엔에 나온 것이어서 30만위엔이나 되는 경매보증금 선지급에도 아랑곳없이 많은 구매자가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매는 어느정도 자금력을 갖춰야 참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모기지 신청이 어려운 실정이고, 혹 신청한다 하더라도 10~15일내에 모든 결제를 끝내고 수속을 마쳐야 하는 경매규정상 짧은 시일 내에 대출을 받아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경매는 오는 29일 오후 둥팡(东方)경매회사에서 있게 되며 관련 문의는 28일 09:~17:00까지 접수된다. (6298-9807, http://www.epama.com/lscj/2008.01.2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