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27일 주말, 회사와 단체, 일반 시민들의 춘절준비 쇼핑이 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상하이시 농업위원회 주관으로 25일부터 개최된 농산품 전시회가 국제농업전시센터에서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후베이, 저장 등 26개 지역의 2천 종에 가까운 우수 농산품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도 육류, 채소, 과일이 3대 춘설 맞이 상품으로 꼽히며 건과류과 식용유, 볶은 견과류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 농산품센터 도매시장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시 거래량 최대 품목은 돼지 고기, 채소, 과일로 돼지고기 일일 거래량은 3천마리, 채소와 과일 거래량은 각각 1천t과 1천 5백t에 이른다. 상하이시 일부 식용유 회사에서는 춘절맞이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까르푸에서는 1.8L 푸린먼(福临门)옥수수유가 35.9위엔으로 3.5L하이스(海狮)해바라기유는 53.9위엔의 할인 가격으로 판매된다.▷번역/노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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