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시여행업계 선두기업인 단동시국제여행사가 2008년부터 대북 신의주 1일 관광을 독점 경영하게 된다.
단동의 대북관광은 1990년대 후반 1일 관광부터 7박 8일 금강산관광까지 다양한 코스로 활발히 진행되어 오다가 한국현대아산의 금강산관광이 시작되며 7박 8일 관광이 취소되었고 2005년에는 중국공안부의 해외도박 금지령으로 인해 신의주 1일 관광마저 급속 냉각됐다. 2007년에는 1일 관광에 여권을 제시하는 규제까지 나와 단동시여행업계의 중점품목인 대북관광은 된서리를 맞게 됐다.
그러다 올해 중-북 두 나라 관계부문의 협상을 통해 출입국관리부문은 2008년부터 대북 1일 관광에 거침돌이 되던 여권을 취소하도록 결정하는 동시에 대북 1일관광은 단동시국제여행사에서만 독점 경영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신분증만으로 신의주 1일 관광이 가능해져 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전망이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