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설 맞이 문화축제' 崇安寺에서 열려

[2008-02-05, 03:08:00] 상하이저널
지난해 우시 총안쓰(崇安寺)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설 맞이 고전문화 축제'가 올해에도 열린다. 지난 28일 강남완보는 `총안연시(崇安年市)'를 우시의 중요한 고전 문화 기념일로 지정, 시민들이 매년 춘절 때마다 총안쓰를 찾는 명승지로 만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총안쓰에서 추진한 5개의 '옛 풍속 축제'는 뿌싱제(步行街)의 출입구에 복을 기원하는 문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그 문을 지날 때마다 새해의 복을 충만이 받아 동경과 희망을 안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화위엔(公花园) 예술광장에 '소원 나무'를 만들어 비단 주머니를 소원나무에 걸어 노년기의 행복과 만수무강을 기원할 수 있다. 또한 `소원 벽'에서는 자신의 새해 소망과 하고자 하는 일을 적어 붙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연인들의 미래 약속과 사랑이 가득 담긴 말들을 간직하는 `애정 석' 또한 빠질 수 없는 복 중의 하나이다.

또 총안쓰 내에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무사들의 무술솜씨와 총안거(崇安寺) 광장에서의 민간 잡기, 얼쵄잉웨(二泉映月)광장에서 몽골의 노래와 춤 등을 공연하여 흥취를 돋워 주었다. 또한 우시전통의 360개의 민간인 공예품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 25개 국에서 모여 펼쳐진 조롱박, 연, 조각, 십자수, 미엔쑤(面塑: 물 들인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여러 가지 인물이나 동물의 형상을 빚는 중국의 전통 민속 공예), 대나무 공예품, 종이 공예, 나무인형, 도자기 등 1980년 전의 사진 들로 우시 시민들에게 옛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8.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10.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5.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6.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5.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6.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7.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