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아름다운 상하이가 3월 1일부터 경관등 사용을 재개한다. 사용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다. 상하이시는 28일 춘절을 전후로 한 폭설피해가 회복되고 있고 전력부족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국제도시로서 면모를 살리고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주말부터 경관 등을 켜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부를 아름답게 보이는 경관등 중국 대륙에서 폭설로 인한 전력 부족으로 상하이가 경관등 사용을 중단한 이후 관광객들이 크게 줄면서 업계의 원성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