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 배기가스 배출 허용기준에 맞지 않는 신차의 판매를 금지함에 따라 업체간의 가격 경쟁이 한풀 꺾였다고 中国汽车网이 보도했다.
베이징은 오는 3월부터 `유로 IV 기준'에 맞춰 강화된 배출 기준에 따라 배기가스 배출량을 엄격히 규제한다고 밝혔다. 2.5톤 이하의 디젤 승용차에 대해 적용되는 유로IV 기준은 일산화탄소0.5g/km, 질소산화물 0.25g/km, 탄화수소 0.3g/km, 입자상물질 0.025g/km 이하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업체들이 정부의 기준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하면 가격전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