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은 내 삶을 돌아보며 나에게 주어진 사명과 비전을 찾고 비전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삶은 목표를 가지고 사느냐 아니냐에 따라 삶의 질과 내용은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나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농심에서35년 동안 일을 하다, 일선 은퇴 후 나의 사명이 무엇인가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고민 하던 중 이 책을 읽고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더 정리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40일 동안의 "목적이 이끄는 삶"의 사명을 찾기 위한 출발을 내가 왜 이세상에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다섯가지로 요약한다.
우리가 존재하는 첫번째 목적: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두번째 목적: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세번째 목적: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네번째 목적: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 받았다.
다섯번째 목적: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
그리고 저자는 말한다. 삶의 목표와 사명을 찾았다면, 사명을 실천하는 삶을 살라고.
이처럼 "목적이 이끄는 삶*은 크리스천의 삶에 대한 것을 다루지만 근본적인 삶의 목적이나 목표를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종교를 떠나서, 비기독교인이라도 삶의 목표를 정립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편견 없이 읽어보기를 권한다. 또한 이 책은 한꺼번에 읽어 버리는 책이 아니라 40일 동안 천천히 읽어야 한다.
책의 내용을 자신의 삶과 연관시켜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적용 해 보도록 하기 위해 저자는 40개의 장으로 나눠 40일 동안 읽을 수 있게 했다.
이렇게 40일 동안 매일 한 장(章)씩 책을 읽고 나면, 저자는 "삶의 목적 선언서"를 작성하고 그것을 정기적으로 검토할 것을 권한다. 삶의 목적을 실현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내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기준을 설정하는 작업은 매우 소중한 일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기준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분들이 삶의 목표를 찾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