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계속되는 주춤세로 투자자들의 구매심리도 얼어붙고 있다. 新闻晨报 2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2008년 1분기 전국도시가구 주택구매의사' 설문조사에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망이 대세로 투자자들의 주택구매의사는 다시 최저를 기록했다. 상하이, 베이징 등 전국 7대 대도시 가구들의 주택구매의사 조사에서 상하이의 구매의사가 가장 낮은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새로운 주택대출정책 시행과 긴축 통화정책 및 후속정책에 대한 예측은 투자자들이 주택구매에 신중하고 관망하도록 만들었다.
최근 한 조사에서 물가상승에 살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2007년 1분기의 25.9%에서 2008년 1분기는 49.2%로 두 배 가까이 늘어 난 것도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만든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과 증시가 기고 있는 반면 은행금리는 뛰고 있어 중국인들의 은행저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연속 4분기 은행예금이 증가하고 있다.▷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