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시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각종 세관정보를 검색하고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상하이 세관은 자체 포털사이트(http://shanghai.customs.gov.cn) 메인 화면 왼쪽 하단에 `온라인서비스홀(网上服务大厅)' 메뉴를 개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세관업무관련 정보를 조회 가능하게 했다 고 文汇报가 보도했다.
세관의 이 온라인서비스홀은 사용자들의 시각에서 편리하게 설계됐으며, 기존의 세관정보와 업무서비스 기초하에 원스톱서비스, 종합서비스 등 기능이 추가돼 업무서비스 항목을 정보공개 항목만큼이나 무게를 실었다. 현재 이 온라인서비스홀은 법규공고, 세관통계, 온라인업무, 행정허가, 전국세관서비스홀, 온라인 검색등 12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총 124개 서비스를 수출입회사와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법규공고에는 세관총서에서 발표한 올 3월 최신 법규까지 올라와 있고, 세관통계에서는 올 1-2월 상하이항구 수출입 총액 등 각종 유익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온라인업무에서는 지적재산권등록신고 등 창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각종 세관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온라인검색란에서 수출입세칙, 통관결과 등이 검색가능하며 전국세관서비스홀을 통해 전국 45개 주요세관으로 연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