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거래↑가격↑, 급등세 재현 우려
내달 33개 신규 아파트단지가 대거 선보여 구입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예정이다. 新闻晨报에 따르며 그 중 15개는 황푸(黃浦), 루완(卢湾), 푸퉈(普陀), 자베이(闸北), 푸둥(浦东) 등 도심지역에 집중되었으며 나머지 18개는 바오산(宝山), 민항(闵行), 쑹장(松江) 등 지역에 분포되었다.
유웨이(佑威)부동산연구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신규 분양주택 공급량과 거래량은 전월 대비 각각 125%와 51%씩 늘어났으며 평균 분양가는 19% 올랐다. 업계 전문가는 신규 분양주택 공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부동시장이 자칫 과열현상을 보일 경우 정부의 거시조정 정책도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수개월 잠잠하던 상하이시 부동산시장은 3월 중순경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분양주택 공급물량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거래량과 분양가도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흐름에 따르면 3월 거래량이 늘기 시작했고 4월 들어 신규 분양주택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목을 끌었고 노동절 연휴 이후 주택가격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유웨이부동산연구센터 쉐졘슝(薛建雄) 주임은 최근 흐름은 지난해와 비슷해 폭발 상승을 위한 준비단계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