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1년에 개최되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IFOAM OWC)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상하이 지사에 의하면 동 유기농 대회는 매 3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제17차 대회는 ‘08년 6월 이태리 모데나에서 개최되는 제16차 대회에서 회원단체의 투표로 결정된다고 한다.
유기농 대회의 한국유치를 통해 국내 유기농업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킴은 물론 유기농산물 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관광수입 증대와 환경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aT는 동 대회의 유치를 위해서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교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경기도의 IFOAM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교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