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주택 거래증가로 평균 16,405元 기록
4월 첫째주 상하이 분양주택 ㎡당 거래가격이 1만6천405위엔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佑威부동산연구센터에 따르면, 4월 첫째주(3월31일~4월6일) 철거이전 주택을 제외한 상하이 분양주택 거래가격은 그 전주에 비해 17%나 올랐다. 이는 분양가가 1만위엔 밑으로 떨어졌던 지난 2월 셋째주에 비해 무려 68%나 오른 것이다.
평균 집값이 대폭 상승하게 된 주요 요인은 고급주택 거래가 늘었기 때문이다. 분양면적 10위 안에는 별장단지가 4개, 평균 분양가가 3만위엔이상의 고급주택 단지가 3개 들어있었다. 그 가운데서 푸둥의 위추이위엔(御翠园)은 지난주 15채를 분양, 평균 가격이 8만9천443위엔으로 별장 가운데서 가장 높은 거래가를 기록했다. 고급주택과 별장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분양주택 거래량은 그 전주에 비해 43% 크게 떨어졌다. 거래량 하락은 공급이 79%나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