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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 권하-북한 나진 관광코스 2일 개통

[2008-05-13, 01:00:01] 상하이저널
길림성 훈춘시 권하(圈河) 변방검사소는 5월 1일부터 북한 나진으로 가는 관광 녹색통로를 전면 가동하여 북한 나진으로 가는 관광객을 맞았다. 권하 통상구를 거쳐 북한 나진항으로 가는 관광코스는 2일부터 모두 개통되었고 연변 삼강국제여행사 등 5개 여행사에서 조직한 700여명 관광객이 이미 검사를 마치고 2일 나진으로 떠났다.

나진은 북한 함경북도 동북부의 항구도시로서 동쪽은 일본해와 잇닿아 있고 3면이 산에 둘러싸여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여기에서 관광객들은 해수욕을 할 수 있고 북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북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연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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