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금리 부동산 대출 반응
= 지난 16일 光大은행 상하이지점이 국내 최초로 고정금리 부동산 대출 상품을 출시했지만 상하이 시민들은 아직까지는 별 호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출시 이틀이 지나서야 1명이 고정금리를 신청했으며 문의 전화조차 거의 없었다”고 전한다.
▲ 고정금리 상환기간은 어떻게 나뉘나
= 고정금리 부동산대출의 상환 기간은 5년 이하(5년 포함)와 5년이상 10년 이하(10년포함) 등 두 가지로 나뉜다. 5년 이하의 기준금리는 5.94%로 현재 적용중인 상업용 대출금리 5.85%보다 0.09% 높다. 5년이상 10년이하(10년 포함)의 경우, 기준금리는 6.18%이며 이는 3-5년(포함) 상업대출 금리 6.12% 보다 0.06% 높은 수준이다.
▲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비교하면
= 이번 고정금리 부동산 대출 방안은 2차 혹은 그 이상의 주택 구입시 금리에 대한 인상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5년 이상 기간의 고정금리 6.18%은 현재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변동금리 6.12%와 별 차이 없지만, 대출금을 상환하기까지의 긴 시간 동안 금리인상이 있었을 경우 고정금리를 선택한 고객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피해를 면하게 되는 이점이 있다.
#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은 매달 상환금액(원금과 이자)이 같을 경우를 말한다.
# 원금균등분할 상환은 매달 상환금액이 같고 이자는 원금에서 남은 금액을 기준으로 이자율을 계산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