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악의 지진피해 구호 손길 절실
상하이저널과 함께하는 희망 2008 <우리는 아름다운 한국인>
지난 5월 12일 오후 2시 28분 7.9규모로 쓰촨성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전 중국이 충격에 빠져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면적이 10만㎢ 넘고 경제손실액만 200억위엔, 확인된 사망자만 2만 2천69명, 매몰자 2만 명과 실종자를 감안하면, 앞으로 사망자만 5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추산(16일 14시 현재)되는 등1949년 중국 건국이래 최대 지진피해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피해 지역 복구와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륙전역에서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모금 운동과 자원봉사 및 헌혈 행렬이 끓이지 않는 등 재난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시에서는 적십자와 민정국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진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만 1천만명으로 추산되는 엄청난 피해 앞에서 긴급 구호의 손길이 절실한 지금, 중국 현지에 살면서 중국인들과 함께 아픔을 나눌 때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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