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 관광명소인 예원(豫园)은 대대적인 개조 공사를 시작했다. 新闻晨报 14일 보도에 따르면 예원은 2010년 까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 또 민속, 조경, 상업을 선도하는 문화자원으로 거듭 난다는 계획이다. 예원의 핵심지역은 보석장신구를 비롯한 특색 있는 먹거리와 상품거리로 개발하며, 문화, 오락, 서비스 기능을 보완한다는 점이 이번 개조계획의 핵심이다.
예원 안쪽에 자리잡은 대표적인 음식점 난샹(南翔)만두점은 ‘다난샹샤오룽바오(大南翔小龙包)’으로 이름을 바꿨고, 쑹윈러우(松运楼)등 유명 상가 등은 앞서 개조를 끝냈다. 예원 중심의 청황묘(城隍庙)앞 광장을 개조한 위롱팡(豫龙坊)이 최근 오픈 했고, 대형상점들이 건설과 투자자 모집이 한창이다. 그 중 大安商厦는 요식업 및 차문화 전시의 특색 있는 상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예원 주변 지역은 역사 문화 보호 지역으로 개발을 자제하고 교통, 관광, 쇼핑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번역/노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