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는 줄고 보상금은 늘고
상하이시는 연내 중국 최초로 여행사들이 보험료를 공동 분담해 여행사협회 이름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을 실시할 예정이다.
青年报 14일 보도에 따르면 이 보험이 실시되면 여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개인은 이전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여행사들은 기존의 보험료로 더 많은 보험금을 탈 수 있어 든든해 진다.
현재 여행사들은 개별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대부분 여행사들이 보험료 부담 때문에 보상액이 많지 않은 보험에 가입해 사고를 당한 여행객들은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또 보상 상한이 15만위엔 넘지 않는다.
이에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보하이바오(薄海豹) 대표는 지금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여행사협회가 여행사들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이 목돈을 협회 이름으로 보상액이 수 천만 위엔에 달하는 큰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을 제안했다.이 방법은 여행사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사고에 대해 보장은 커지며, 또 사고 당한 여행자는 보상금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