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로 우정을 나눠요”
상해한국학생 중화소기자(中华小记者)와 교류행사 가져
지난17일 상해한국학교 6학년 학생들이 대한민국 상해문화원을 방문하여 주상해문화원과 중화 소기자 상해교육 훈련기지에서 주관하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행사에 참여했다.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은 중국 소기자의 인터뷰 모습을 참관하고 중화 소기자와의 친목활동과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화소기자들은 ‘곰 세마리” 등 한국 노래를 배우며 한국 학생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은 뱃노래를 주제로 한 탈춤 공연 및 단소와 장구 공연 등 우리 전통 문화의 일부를 소개하여 중국측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上海市对外文化交流协会 对外联络处长인 傅国华처장은 “중국교육국 산하단체인 중화소기자에 상해한국학교 학생들도 기자신청을 하여 중국학생들과 더불어 활동을 같이 하면서 우의를 다져나갔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길현 상해한국학교장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좋은 기회를 활용하여 중국 학생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해봄으로써 더욱 보람 있는 중국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람은 상해한국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10여명과 중화소기자 20여명과 학부모들로 행사 참여와 함께 상해한국문화원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