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전교어린이회, 학부모운영위원, 학부모회 구성
상해한국학교가 제 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16~17일 양일간에 걸쳐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할 2006학년도 1학기 초•중•고등 전교학생회가 구성되었고, 21일에는 학교운영 전반에 거쳐 자문 역할을 해 줄 학교운영위원회의 학부모운영위원과 학부모회장 및 임원진이 선출되었다.
2006년 1학기 전교학생회 회장단으로 선출된 학생들은 “즐거운 학교, 서로 돕고 화합하는 학교를 만들겠다. 발로 직접 뛰며 다른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실천 해가는 임원진이 되겠다”며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21일 위촉장을 받은 학부모 운영위원들은 “한국학교가 새롭게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협력자로 조언자로 때론 비판자가 되어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봉사와 섬김의 마음으로 돕겠다”고 하였다. 학부모 임원들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학부모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부모의 성실한 참여가 학부모회를 운영하는 힘이 되니 바쁘더라도 모두 같이 동참해 달라”며 지지를 당부하였다.
이로써 상해한국학교는 2006학년도 학교운영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 조직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999년 43명의 학생으로 출발한 상해한국학교는 7년여 만에 학생수 850여명, 교직원 100여명의 양적 팽창을 계속해 왔다. 현재 진행중인 학교 신축공사는 4월이면 전체공정이 완료될 예정으로 7월 학교 이전 등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축교사 이전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는 상해한국학교가 내실 있는 경영과 학부모와 유기적인 결합으로 민족교육의 자부심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초등 전교어린이회장단 회장: 이서호 부회장: 류승환 박혜민
중등 전교학생회장단 회장: 김소령 부회장: 양익환
고등 전교학생회장단 회장: 김우형 부회장: 김도환
학부모 운영위원 초등: 최진수 채성병 오세방 중등: 이대규 박진보
학부모회장단 회장: 이대규 부회장(초등)김창희 부회장(중등) 최인선 감사 채성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