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상해한국학교 중점 사업
지난 21일 상해한국학교 학부모총회에서 이길현교장은 학교 발전을 위한 2006년 상해한국학교 중점 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교장은 “학교의 모든 학사운영은 원칙과 상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 공동체 구성을 목표로 하며 학교의 주인인 학생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을 하여 학부모들의 갈채를 받았다.
학교 사업계획에 따르면 ‘2006년 신축이전 이후 원활한 급식과 학생 통학차량 운영을 준비 중이며 새로운 학교에 걸맞는 각종 교육기자재 확보 등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각종 학교 규정의 수정 및 보완 정리 작업을 통해 학교운영의 내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의 예•결산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학교의 모든 정보를 학부모에게 공개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또한 ‘해외학교의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시할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와 가정의 거리를 가깝게 하기 위해 교육정보를 공개하며 학부모 자원인사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하는 등 학교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을 밝혔다.
학부모 총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귀 기우려 들으려하고 구체적으로 풀어나가려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변화하게 될 한국학교의 모습에 커다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나영숙기자